[부동산 쉽게 이해하기] 청약통장 내 점수 확인하기

안녕하세요. 순자80입니다.

 

내 집 마련. 내 집 마련.

남 눈치 보지 않고 평생 안락하게 살 내집 한 채는 필수죠.  전세로 매번 이사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월세로 사는 것은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고, 결국 살다 보면 내 집 마련을 생각하게 됩니다.

 

집 한 채 장만하는 거 돈만 있으면 좋은 위치에 맘에 드는 동호수 골라서 사면 그만이지만 서민들은 이러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반드시 청약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아파트를 분양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청약 점수가 높아야 그만큼 분양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내 청약 점수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청약홈"에 접속합니다. (예전에는 아파트투유라는 곳에서 했는데 최근에 청약홈으로 바뀌었어요)

https://www.applyhome.co.kr/co/coa/selectMainView.do

 

접속을 하고 왼쪽 모집공고단지 청약 연습 -> 청약 가점 계산기를 클릭합니다.

 

 

 

아래 페이지에서 초록색 표시된 부분에 하나씩 개인 정보를 넣습니다

 

1. 무주택기간(총점 32점)

청약은 무주택자 세대주만이 청약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무주택기간이 길수록 점수가 높지요

무주택기간마다 점수가 다르니, 본인의 무주택기간을 확인해보고 아래 해당 년수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2. 부양 가족(총점 35점)

부양가족의 수에 따라 청약 점수가 달라집니다.

1)배우자 여부, 2)직계존속(부모/조부모 공양), 3)직계비속(자녀/손자녀)등 세대원이 많을수록 점수가 높아집니다.

부양가족수는 기본 점수 5점에, 부양가족수 1명당 5점씩 추가됩니다

예) 부양가족수 3명(와이프1명, 아이2명) * 5점 = 15점 + 기본점수 5점  -> 총 20점

     쉽게, 한 명당 5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청약통장 가입일(총점 17점)

6개월 미만은 1점, 1년 미만은 2점.

그 뒤로 1년마다 1점씩 늘어납니다. 15년 이상의 경우 만점이네요.

 

 

 

그리고 마지막 가점 계산하기를 누르면 예상 점수가 나오게 됩니다.

 

청약 총점은 84점입니다.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60점 수준은 나와야 청약 당첨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청약점수가 낫다고 해서 실망하실 필요는 없어요.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비율로 나눠 가점제와 추첨제가 있으니,

점수가 낮아도 운이 좋아서 추첨제로 청약에 당첨될 확률도 있습니다.

 

단, 한번 사용한 청약 통장은 재사용이 안됩니다. 당첨 후 계약을 안 해도 청약이 날라가니 신중이 사용하시길 바래요.